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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쌀, 먹어도 될까?
잡곡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을까요?
집에서 쌀을 오래 보관하다 보면, 문득 봉투에 적힌 유통기한이 꽤 지났다는 걸 발견할 때가 있어요.
"쌀은 원래 오래가는 거니까 괜찮겠지?" 하면서도, 혹시 벌레나 곰팡이가 생겼을까 걱정되죠.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쌀과 잡곡류, 먹어도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보관하는 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쌀과 잡곡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미는 약 1년, 현미나 잡곡은 6개월 이내의 유통기한이 설정돼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보관 상태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기간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에요.
유통기한 지난 쌀, 괜찮을까?
냄새와 상태 먼저 확인하세요
쌀은 눈으로만 봐선 상했는지 알기 어려워요.
다음의 항목들을 꼭 체크해보세요.
- 곰팡이 냄새나 쉰내가 날 경우 → 바로 폐기
- 쌀알이 노랗거나 투명하게 변색되었다면 → 산화됐을 가능성
- 쌀벌레, 알, 하얀 가루가 보이면 → 먹지 않는 것이 안전
겉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곰팡이 포자가 퍼졌을 수 있기 때문에 냄새, 색, 벌레 흔적 중 하나라도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해요.
현미, 잡곡류는 더 빨리 상할 수 있어요
현미, 보리, 조, 기장 같은 잡곡류는 기름 성분이 많아 산패가 빠릅니다.
따라서 백미보다 더 짧은 유통기한을 가지며, 상온 보관 시에는 3~6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잡곡류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 반드시 냉장 or 냉동 보관
- 개봉 후엔 지퍼백+밀폐용기
- 습기 차단 & 햇빛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
결론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냉장 보관되었고 냄새/벌레 없이 상태가 좋다면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상온에서 보관한 지 1년 이상이거나 현미·잡곡은 6개월 이상 경과했다면 먹기 전에 꼭 꼼꼼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쌀벌레는 초기엔 보이지 않다가 쌀을 씻으면 물에 떠오르는 경우도 있으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더 신중하게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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