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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달걀, 먹어도 될까?

by 하이윤슬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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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달걀, 먹어도 될까?

 

냉장고를 정리하다 보면 종종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이 나올 때가 있죠.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정도 지난 경우,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혹시 식중독 위험이 있을까 걱정되곤 합니다.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달걀, 과연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안전하게 확인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알고 계신가요?

 

먼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개념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유통기한은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한, 즉 판매 가능한 기간을 의미하고

소비기한은 실제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달걀 포장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만, 실제 섭취 가능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2~3주 더 길어요.

즉, 냉장 보관이 잘 된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도 약 2~3주까지는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달걀, 이렇게 확인하세요

 

달걀은 상했는지 아닌지를 눈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래 방법으로 꼭 체크해보세요.

 

1) 물에 띄워 보기 – 물컵 테스트

깨지 않은 달걀을 찬물에 넣어보세요.

  • 물에 바닥에 가라앉으면 → 신선함
  • 물속에서 기울면 →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섭취 가능성 있음
  • 물에 떠오르면 → 내부 가스 발생, 상했을 확률 높음 (섭취 금지)

 

2) 깼을 때의 상태 확인

  • 노른자와 흰자가 잘 분리되고, 노른자가 통통하게 올라오면 → 괜찮음
  • 흰자가 묽고, 노른자가 퍼지거나 터지면 → 신선도 떨어짐
  • 비린내, 유황냄새, 썩은내가 난다면 → 즉시 폐기

 

 

냉장 보관 상태도 중요해요


달걀은 0~5℃의 온도에서 냉장 보관할 때 가장 안전해요.

보관 중이었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2주 정도는 괜찮은 경우가 많지만 상온에서 오래 방치된 달걀은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변질될 수 있어요.

 

특히 껍데기에 금이 간 달걀은 박테리아 침투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바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통기한보다 '상태'를 보고 판단하세요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지만, 냄새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특히 날달걀로 섭취할 경우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달걀처럼 매일 먹는 식재료, 신선도 체크하는 습관 꼭 들여보세요!

 

 


 

 

 [유통기한 지난 치즈, 과연 괜찮을까?] 도 곧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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