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자를 위한 특허청 상표 출원 꿀팁 모음
브랜드 이름, 등록부터 시작하세요!
요즘은 20~30대 청년 창업자가 정말 많아졌어요.
쿠팡,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입점, 그리고 브랜디나 마켓컬리 셀러와 같은 유형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나 아이디어를 판매하는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강의를 판매하는 강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창업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제품이나 서비스는 있는데 ‘상표 등록’을 미뤄두고 있다면?
언제든 내 브랜드 이름을 누군가가 선점하거나 분쟁이 생길 수 있어요.
특허청은 이런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상표 출원 절차와 비용 감면 혜택까지 잘 마련해두고 있답니다.
오늘은 청년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상표 출원 실전 팁 7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을 보면 막막했던 상표 등록이 훨씬 명확해질 거예요.
청년 창업자를 위한 상표 등록 팁 7가지
1. 상표 출원은 “먼저 등록한 사람”이 권리를 가집니다
상표권은 먼저 사용한 사람이 아니라, 먼저 등록한 사람이 법적인 권리자예요.
예쁘고 기발한 이름이라도 등록하지 않으면 보호받지 못합니다.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면, 바로 상표 검색 & 출원부터 하세요.
2. 출원 전 KIPRIS(키프리스) 검색은 필수
https://www.kipris.or.kr 에서 내 브랜드 이름이 이미 등록됐는지 확인하세요.
KIPRIS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www.kipris.or.kr
- 한글, 영문, 조합형, 발음 유사 이름 모두 검색
- 업종(상품류)도 같이 고려
- 출원 중인 이름도 확인 (나중에 등록될 수 있음)
브랜드 이름 짓기 전 상표 검색은 필수 과정입니다.
3. 상표 출원비, 청년 창업자는 감면받을 수 있어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소기업이라면
상표 출원 수수료의 70%까지 감면 가능해요.
- 감면 대상: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사업자 등록 필요)
- 신청 방법: 특허청 전자출원 사이트에서 ‘감면 신청’ 선택
- 감면 내용: 출원료, 심사료, 등록료 일부 감면
팁: 청년예비창업패키지 참여자라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4. 상표 출원은 혼자서도 가능!
상표 출원은 변리사 없이도 특허로 홈페이지(http://www.patent.go.kr)에서 직접 진행할 수 있어요.
- 출원서류: 출원서 + 상표 이미지 + 지정상품 기재
- 필요한 시간: 1~2시간 정도
- 수수료: 약 61,000원(1구분 기준) → 감면 시 2만 원대 가능
물론 서류 작성이 어렵다면 변리사에게 위임해도 되지만,
예비 창업자라면 직접 해보는 것도 경험이 됩니다.
5. 상표는 상품류마다 별도로 등록해야 해요
‘상표 등록했으니까 이제 다 보호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상표는 상품(서비스) 분류마다 별도로 출원해야 해요.
예를 들어 ‘쿠키샵’이라는 이름을 제과류(30류)에만 등록하면 음료 카페(43류)에선 보호 안 될 수 있어요.
관련 업종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여러 분류로 출원하는 것이 좋아요.
팁: 너무 많은 상품을 한꺼번에 출원하면 비용이 올라가니, 핵심 상품 위주로 선정하세요.
6. 출원 후 1~2개월 내 ‘보정요구’가 올 수 있어요
상표 출원 후 특허청에서 보정통지서가 날아올 수 있습니다.
이건 서류 수정 요청이니, 당황하지 마시고 기한 내에 보완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 이유: 기재 오류, 상품명 부정확, 이미지 불명확 등
- 대처법: 직접 수정하거나, 필요한 경우 변리사 도움 요청
7. 등록까지 6~8개월 소요… 조기출원이 안전합니다
상표 등록은 보통 6~8개월 정도 걸립니다.
브랜드를 공개하기 전에 미리 출원해 두어야 선점 방지가 가능해요.
브랜드를 알리고 인기를 얻은 후 등록하려 하면 이미 다른 사람이 출원했을 수 있어요.
팁: 출원한 날이 기준일이므로, 일단 먼저 출원해 두는 게 안전합니다.
내 브랜드를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법
청년 창업에서 가장 큰 자산은 브랜드입니다.
이름 하나, 로고 하나가 소비자에게 기억되고, 다시 찾아오게 하는 핵심이 되죠.
하지만 그 이름이 내 것이 되려면 등록이라는 절차가 꼭 필요합니다.
특허청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수수료 감면, 온라인 출원 시스템, 상담 지원까지 모두 마련해두었으니
이제는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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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라도 상표권이 있으면 든든한 울타리가 생깁니다.
이 글이 청년 창업자의 첫 출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KIPRIS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www.kipris.or.kr